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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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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삼국~후삼국)] 비류

온조 형제는 졸본부여의 태자인 유리에게 용납되지 않을까 두려워하여, 그 생모를 모시고 자기 부족을 이끌고 남쪽으로 망명하였다. 

형제는 서울 북한산에 올라 지세를 살펴보고, 비류는 지금의 인천인 미추홀에, 온조는 지금의 서울 강동[풍납동]인 위례성(慰禮城)에 각각 본거를 정하였다. 서기 전 18년의 일이었다. 

그러나 인천 쪽은 물이 짜서 백성들이 안거할 수 없었으며, 서울 강동 쪽은 한강을 끼고 안거할 수가 있었다. 

비류의 생몰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백제의 시조 온조의 형이며, 미추홀(지금의 인천)에 문학산성 일대에서 활동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