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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1945년 이후~현재)] 강재구 소령

살신성인의 표상으로 일컬어지는 강재구 소령은 1937년 7월20일 인천시 금곡동 54에서 강진우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창영초등학교의 40회 졸업생으로 창영초등학교에 이어 인천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1956년 육군사관학교(16기)에 입학했다.

파병부대인 맹호부대 제1연대 제8대대 제10중대장으로 부임한 (1965. 8.) 파병을 자원한 강 소령은 부임 이후 

부대원들과 홍천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훈련을 실시하던 중 잘못 투척된 수류탄을 강재구 소령이 수류탄을 자신의 몸으로 덮쳤고 

곧이어 폭음이 천지를 뒤흔들었다. 그때 그의 나이 불과 28세였다.

장례는 육군장으로 치러졌고, 소령으로 추서되었으며, 육군사관학교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다. 

또한 제1연대 3대대를 그의 이름을 따 ‘재구대대(在求大隊)’라고 명명했다.

1966년에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