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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역사(8월 1일)
작성자 : 강영진(hstorykang@naver.com)  작성일 : 20.08.01   조회수 : 466

 1911년 8월 1일

제1은행 인천지점, 조선은행 인천지점으로 개편

 

일본의 제일은행(도쿄 본점)의 부산지점 인천 출장소 개념으로 쓰기 위해 1899에 지은 석조건물이다. 

일본인 니이노미 다카마사가 설계한 건물로 모래, 자갈, 석회를 제외한 나머지의 모든 건축 재료를 일본에서 직접 가져와 만들었다고 한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반원형의 창문을 볼 수 있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르네상스풍의 건물을 연상케 한다.  부산에 이어 두 번째 지점으로 제1 은행은 지금의 한국은행처럼 중앙은행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보면 된다.

초기에는 주로 해관(세관)세와 한국에서 생산되는 금괴 및 사금 매입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으며, 일본 영사관의 금고 역할도 담당하였다.  1909년는 한국은행 인천지점, 1911년 조선은행 인천지점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개항장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물관 안에는 개화기 문물과 함께 당시 금을 보관하던 공간도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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