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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로 보는 월미도 야경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31   조회수 : 565

1918년 인천 내항에 독크를 건설하고 한강에서 흘러드는 급한 물살을 막고 아울러 월미도까지 나룻배에 의존해야만 했던 교통을 편하게 하기 위해 북성지구로부터 약 1km에 달하는 2차선 둑길을 축조하였다. 1918년 월미도 임해유원지.

 

평소 관절염으로 고생해 온 아무개는 월미도 해안을 방문하여 해수욕을 즐겼다. 인천바닷물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서 피부병, 관절염 에 특효라는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이다.

 

월미도 해수목욕은 몸 안의 염도와 바닷물의 염도 차이를 이용한 건강식 목욕법으로 상대적으로 염도가 높은 해수가 몸에 닿으면 피부에 그대로 스며들어서 몸 속의 노폐물을 밀어낸다.

 

바닷가를 끼고 있는 인천은 예로부터 해수목욕으로 유명했다. 더불어 해수욕장은 물론 소형풀장과 조탕, 그리고 최고급 호텔까지 갖추어 인천은 물론 지방 전역에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왔다.

 

얼마나 인기를 끌었던지 중앙동에서 인천역을 거쳐 월미도 조탕까지 승합자동차가 운행할 정도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천항 갑문과 월미도 임해유원지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물류와 문류기반의 항구문화), 2007.,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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